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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ft menu --> <div class="wiki_main_tag"> <ul> <li class="main_01"><a id="menu1" href="javascript:fnMenuClick(1)" class="on">정의와 현상 중요성</a></li> <li class="main_02"><a id="menu2" href="javascript:fnMenuClick(2)">문제와 영향</a></li> <li class="main_03"><a id="menu3" href="javascript:fnMenuClick(3)">대응 및 실천</a></li> <li class="main_04"><a id="menu4" href="javascript:fnMenuClick(4)">사례</a></li> </ul> </div> <!--// left menu --> <!-- main --> <div class="wiki_main_point bg_main_05"> <p class="inHeight" id="MenuCn1"> <img src="/images/front/wiki/txt_water_main01.gif" alt="정의와 현상 중요성" class="mgb15"><br> 여러분은 지속가능발전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한자로는 持續可能發展, 영어로는 Sustainable Development라고 합니다. 용어 그대로 풀이를 하자면, 앞으로 계속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진행해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뜻입니다. 마치 끊임없이 성장을 계속한다는 뜻처럼 들리지만, 여기에는 굉장히 오랜 시간에 걸쳐 다양한 관점들에 의한 해석이 있어 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지속가능발전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br><br> “생태계의 수용 능력 안에서 미래 세대가 자신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현재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 (이선경 외, 2005) <br><br> 다시 말하면, 지구 환경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미래 세대들의 삶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로 현 세대들의 필요를 만족시키면서 수행하는 발전을 뜻합니다. 이 때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분야가 세 가지 있는데, 사회, 환경, 경제입니다.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이 나온 초기에는 사회적, 환경적 목표와 함께 경제적 성장을 균형 있게 해야 한다는 관점으로 설명했었는데, 최근에는 생태?환경의 테두리 안에서 경제적 복지와 사회적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는 관점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이러한 관점의 변화를 그림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br><br> 이러한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역시 사람이 핵심적인 요소가 되고, 따라서 교육이 지속가능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1992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린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된 의제 21에서도 지속가능발전에 있어서의 교육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2002년 유엔총회에서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를 유엔 지속가능발전교육 10년으로 선포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이에 따라 지속가능발전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을 위해 다양한 수준에서 여러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br><br> 이제 여러분도 지속가능발전이 무엇인지 알아보았으니, 이제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p> <p class="inHeight" id="MenuCn2" style="display:none;"> <img src="/images/front/wiki/txt_water_main02.gif" alt="문제와 영향" class="mgb15"><br> 이제부터는 지속가능발전이 어떤 측면에서 중요하고, 어떤 쟁점이나 문제들이 둘러싸고 있는지에 대해서 한 번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br><br> 지속가능발전의 세 영역<br><br> 지속가능발전에서 주요한 영역으로 사회, 환경, 경제의 세 영역이 있음을 앞서 공부했습니다. 따라서 지속가능발전의 쟁점과 문제들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들 각 영역에서 다루는 내용들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사회 영역에서는 인권, 평화, 안보, 양성 평등, 문화 다양성, 건강과 에이즈, 통일 등을 다루고, 환경 영역에서는 물, 에너지, 농업,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도시화, 재해 예방 및 완화, 생물 다양성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제 영역에서는 빈곤 퇴치, 기업의 책임, 시장 경제, 생산과 소비, 빈부 격차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들 세 영역의 지속가능성, 즉 사회적?환경적?경제적 지속가능성을 구현하는 것이 지속가능발전을 이루는 기본요소입니다. 그러니 각 영역에서 다루는 내용들에 대해 이해를 잘 하고 있어야 합니다. 꿈푸의 이곳저곳을 탐험하다 보면 특히 환경 영역 관련 내용들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거에요. <br><br> 그런데 이들 세 영역이 각자 다루고 있는 내용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들이 서로 상호적인 관계를 가지고 지속가능발전이라는 보다 큰 틀에서 쟁점과 문제가 되는 사례들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럼 지속가능발전과 관련한 쟁점과 문제는 과연 무엇일까요?<br><br> 환경정의(environmental justice)<br><br> 무엇보다도 지속가능발전을 둘러싼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지속가능하지 않은 성장과 소비로부터 비롯되고 있습니다. 인구가 증가되고, 경제 성장만을 추구하면서 일부 나라에서는 소득과 삶의 질이 높아졌지만, 한편으로는 그 과정에서 환경을 파괴, 훼손하게 되었고, 지금은 그 결과가 에너지 및 자원 혹은 기후변화 문제 등을 통해 다시 인간에게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나라의 경제 발전에 대한 부작용, 즉 기후변화나 에너지, 자원 문제로 인해서 고통 받고 있는 나라는 막상 경제 발전과는 거리가 먼 나라입니다. 우리가 지속가능발전에 관련해서 생각해보아야 하는 중요한 문제는 바로 이 ‘환경 정의(environmental justice)’ 영역입니다. 쉽게 말해서,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과 그 혜택을 누리기 위한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에 의해 피해를 받는 사람들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 바로 환경 정의의 문제입니다. 이 때,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은 대개 현재 세대, 선진국, 부유 계층이고, 피해를 받는 사람들은 미래 세대,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 빈곤 계층입니다. 여러분들도 잘못한 사람과 벌을 받는 사람이 다르다면 참 억울하겠죠? 그리고 이렇게 억울한 상황들이 계속 쌓이게 된다면 그 학급은 어떻까요? 계속해서 잘 유지될 수 있을까요? 지속가능발전도 여러 세대, 나라, 사람들이 모두가 형평성 있게 지낼 수 있을 때야 실현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이런 환경 정의 문제가 극복되도록 함께 노력해야겠습니다.<br><br> 다음에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합시다. </p> <p class="inHeight" id="MenuCn3" style="display:none;"> <img src="/images/front/wiki/txt_water_main03.gif" alt="대응 및 실천" class="mgb15"><br> 하나 밖에 없는 지구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모두 행복하게 지내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지속가능발전은 환경 뿐 아니라, 경제?사회?문화 등을 통합적 관점에서 다루어야 하고, 또 현재의 특정 지역에서만이 아니라, 미래와 전지구적인 규모까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상당히 범위도 넓고 우리 자신의 문제로 여기기에 어려울 수도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br><br> 공정무역(Fair Trade)과 친환경 소비 <br><br> 그 중 하나는 우리가 필요한 물건들을 소비하는 것과 관련한 실천들입니다. 특히 공정무역(Fair Trade)은 지속가능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실천 중 하나입니다. 앞서 지속가능발전과 관련해서 가장 큰 쟁점이 되는 것이 바로 환경 정의(environmental justice)라고 했었죠? 환경 정의가 실현되지 못하는 큰 원인이 바로 공정하지 못한 구조와 체계입니다. 쉽게 말해 공정무역은 노동자들이 일한 대가에 대해 소비자들은 정당하게 지불하고, 지불된 그 가치는 곧 실제로 일한 노동자들에게 돌아가게 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고도로 산업화, 자본화된 현대 사회에서 전통적인 무역 관행에 따라 불이익을 당하고, 경쟁에서 밀려나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어 가난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한 것입니다. 이게 바로 ‘지속가능’ 아니겠어요? 상대적으로 약한 어린이나 노인, 여성들의 노동력을 착취해서 일을 시키고는 그들에게 일한 만큼의 대가를 주지 않거나, 실제 물건 가격보다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소비자들에게 받아내는 등의 악한 관행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물품 대신 공정무역 물품들을 소비하는 것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작지만 큰 실천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산 물건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질 좋은 물건을 사면 나 자신도 기분 좋고, 또 나의 소비로 인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포함한 여러 노동자들이 힘들게 일한 만큼 대가를 얻어 가난에서 벗어나 보다 잘 살 수 있으니, 참으로 가치 있는 일이겠죠? 소비와 관련해서는 공정무역 뿐 아니라, 지구와 환경에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물건들을 구매하는 녹색 소비,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로하스 등 다양한 용어와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각각이 생각이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지구와 지속가능발전을 생각한다는 점에서는 같으니, 여러분들도 자신에게 적절한 소비 방식을 선택해 실천해보도록 하세요!! <br><br> 그리고 최근에는 기업들도 지속가능발전을 고려해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기본적으로는 이윤 창출이라는 경제적 목표를 추구하고 있지만,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라는 측면에서도 기업의 이익만이 아닌 지구와 미래에 대한 고려를 포함한 윤리적,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권고, 인증하기 위한 제도가 도입되고 있는데, ISO 26000(기업의 사회책임활동 인증을 위한 국제표준)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윤리적이고 환경적인 기업들의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지속가능발전의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br><br> 이 외에도 먹을거리와 관련해서 유기농 먹을거리나 로컬 푸드 등을 소비하는 것, 생태관광을 실천하는 것 등이 일상에서 지속가능발전과 관련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또한 다문화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매우 중요한 쟁점인데, 이는 우리가 행동으로 실천하기 보다는 다른 문화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보다 필요합니다. 그럼 이제 여러분이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나설 때입니다. 우리 모두 지구와 미래를 위해 무언가를 함께 해보도록 해요!! </p> <p class="inHeight" id="MenuCn4" style="display:none;"> <img src="/images/front/wiki/txt_water_main04.gif" alt="사례" class="mgb15"><br> 유네스코 협동학교 <br><br> 앞서 이야기했듯이 지속가능발전은 국제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쟁점이어서 2005년부터 2014년까지가 유엔 지속가능발전교육 10년으로 선포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속가능발전과 관련하여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된 일들을 진행해오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유네스코협동학교입니다. 유네스코협동학교(ASPnet, Associated Schools Project Network)는 학교 교육을 통해 국제 협력과 평화의 문화 증진을 달성하기 위해 조직되었고, 전세계적으로 180개국의 8천5백여 개가 유네스코협동학교로 활동 중입니다. 유네스코협동학교의 목적은 지속가능발전과 국제이해를 위한 연구 및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것과 다른 나라의 학교들 간에 교류를 추진하는 것입니다.<br><br> 2009년에는 유네스코협동학교들을 대상으로 하여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통한 새천년개발목표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파주의 문산여자고등학교가 ‘DMZ 평화 및 생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수 사례에 뽑힌 적이 있습니다. <br><br> 새천년개발목표<br><br> 새천년개발목표(MDGs: Millennium Development Goals)는 밀레니엄을 맞아 2000년에 UN이 채택한 세계 공동 의제예요. 2015년까지 이 목표들을 달성하기로 했다는데, 여러분 생각에는 얼마나 달성되고 있는 것 같나요? 채택된 목표들은 극심한 가난과 기아 퇴치, 보편적 초등교육 달성,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권력의 향상, 유아 사망률 감소, 산모의 건강증진, 말라리아와 에이즈를 포함한 각종 질병퇴치, 환경보전의 지속, 발전을 위한 범세계적 파트너십 구축 등 모두 8가지입니다. 개발도상국에 초점을 두어 설정된 목표이지만,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개발도상국 뿐 아니라, 모든 국가들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지속가능발전은 어느 한 개인이나 국가의 노력만으로 달성되는 것이 아니니까요.<br><br> [8가지 새천년개발목표]<br><br> RCE<br><br> 유네스코협동학교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학교 교육 측면에서의 사례였다면, 지금부터 소개할 RCE는 지역 사회 내에서의 사례입니다. RCE(Regional Center of Expertise)는 유엔 차원에서 유엔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지역 전문 센터인데, 전세계적으로는 총 62개가 가입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통영과 인천에 센터가 설립되어 있고, 울주군이 신청을 한 상황입니다. <br><br> 특히 통영 RCE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 2005년에 인증을 받았고, 지방 정부, 대학 및 연구소, 지역 학교와 교육기관들, 기업과 NGO 등 다양한 파트너쉽을 통해 현재까지 여러 학교 밖 프로그램들, 지속가능발전 연구학교, 공무원 및 시민 대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지속가능발전은 모든 사람들이 실천해야 하는 목표이기 때문에 학교와 학생만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 모든 직업의, 모든 나이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지금의 순간적인 관심이 아닌,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통영은 특히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지속가능발전의 주요 영역인 환경, 경제, 사회적 측면을 모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 비전을 그림으로 다음과 같이 나타내고 있어요. 지속가능발전은 이렇게 지역의 특성과 맥락을 반영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br><br> 자, 이제는 여러분들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례가 될 차례입니다. 학교에서 혹은 동네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실천들을 찾아 노력하다보면, 언젠가 지속가능발전의 훌륭한 알리미와 지키미가 되어 꿈푸에서 여러분을 인터뷰하러 찾아갈 지도 모르겠네요. 다음번에는 여러분들의 실천 사례가 여기에 소개되면 참 좋겠죠? 그럼 그 날까지 우리, 지속가능하게 노력해보아요! </p> </div> <!--// m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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